저번주 목요일(10/27)에 그렇게 은행의 전화를 받고 기다린지 며칠 만에 드디어 어제(11/02) 월요일 오전에 동일 지점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출 실행을 11월 11일 가능할 거 같다 하여, 제가 10일이나 9일은 안 되냐고 다시 문의를 했죠.
그러면 서류를 오늘(월요일)이나 늦어도 수요일 오전까지는 가져와야 한다고 말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필요한 서류를 알려달라 하여 문자로 보내주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드디어 문자가 왔군요!
필요 서류는 매매계약서, 인감증명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있자 또 우리은행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번에는 대표 번호였습니다.
받자마자 대출 서류 관련 안내 사항이 있으니 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려달라길래 수상하여, 방금 전에 우리은행 지점으로 부터 서류에 관련한 안내사항을 받았는데 이건 또 무슨 전화냐? 라고 물어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대출 서류 뿐만 아니라 전자약정 안내를 받으셨냐며 전자약정 신청을 먼저 받아야 한다라고 하며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문자를 전송해 주었습니다.
개인 정보 사항이 없는 듯 보여 모자이크 처리 안 합니다. :)
그렇게 전화를 받고 당시에는 매매계약서가 준비 되지 않아서 다음날인 오늘, 매매계약서와 각종 서류를 들고 은행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중요한 사항 한 가지!
위에 지점 준비 사항에 '매매계약서, 인감증명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는 존재하지만 '인감도장' 이 없잖아요?
그리고 아래 대표점 준비 사항에는 '인감도장' 존재하고요.
그래서 지점에 다시 전화하여 문의하였습니다. 인감도장은 필요 없는건가 하고요.
필요 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자에는 안 넣어줘서 문의 드렸다 하니, 필요하다고 하네요.. ^^;;
그리고 하나 더! 미주택자시죠? 라고 은행에서 한 번 더 물어보더라고요.
'미주택이라서 공사에서 대출 승인 떨어진거 아닌가요?'
'그렇긴 한데 그래도 확인차 다시 여쭤봤어요.'
대출 받기 힘드네요.. ㅋㅋ
이미 다 확인되어서 떨어진 사항들을 재재재재 문의 하고 서로 토스하고 ^^;;
아무튼 여러분들도 서류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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