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갓포 히미츠 x 뱅가드 하이파이 뮤직라운지:압구정 술집 칵테일 스피크이지바 뮤직바 bar 라운지 와인 압구정로데오 압로 1억 아방가르드 하이파이 스피커

Megan Son 2022. 9.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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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압구정로데오 #압로

#스피크이지바

라는

#뱅가드하이파이라운지

에 다녀왔습니다.

#갓포히미츠 라는 일식집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스피크이지바 였어요!

하하하

스피크이지바가 무엇이냐하면!


스피크이지 바

Speakeasy bar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은밀한 가게를 통칭하는 말
간판이 없고 출입구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


 

1920~3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생긴 무허가 주점이나 주류 밀매점을 일컫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블라인드 타이거(blind tiger), 블라인드 피그(blind pig) 라고도 한다고 해요.

금주령이 종료되며 일제히 사라졌다가 2000년대 중반 미국 뉴욕에서 다시 등장해 큰 히트를 쳤고, 이후 홍콩, 일본 등지로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 한남동에 처음 생긴 이후 2014년 들어 강남과 홍대로 확산되어 이색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술을 그다지 즐겨 마시지 않는 저로서는 처음 알게 된 문화였네요.

술 마셔봤자 맥주나 와인 정도인데 주로 스피크이지 바는 와인 등보다는 칵테일, 위스키, 꼬냑, 데낄라 등 도수 높은 술 위주로 마시더라고요.

아 물론 와인도 팔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취급하지는 않구요!

주로 위스키..

위스키가 맛은 있지요!

하지만 도수가 꽤나 높아서 절대 즐겨 마시지 못하는..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알쓰인 저에겐.. ㅋㅋㅋㅋㅋ

비가 엄청 오는 날 빗길을 뚫고 방문했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 갤러리아 백화점을 지나서,

 

도착한 곳!

갓포 히미츠 :)

 

일식 갓포요리 전문점이라고 해요.

맞은편 주차장에서 발렛 주차 가능이네요. :)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지하에 위치해 있으니 내려가 봅니다.

입구에서 부터 들리는 분위기 끝장 재즈.......

 
 

저만 들을 순 없죠.....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이 문을 지나쳐 들어가니 카운터에 앉아계신 정장 빼입은 훈훈하신 분이.. 잠시만 기다려보시라며 갑자기 스태프 온리의 밀실로 안내해 주십니다.......

응..? 잠시만 기다려 보라며 따라 들어가라고..??

하며 저는 어리둥절하게 따라들어가니,

바 분위기의 새로운 공간이 있더라고요.

그제서야.. 아...??

들어가니 펼쳐지는 비밀의 공간 :)

뱅가드 하이파이 뮤직 라운지 바

1억 상당의 아방가르드 하이파이 스피커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질 끝장..

엄청 깔끔한 고음..

베이스는 기본이고요. :)

베이스는 쉽게 낼 수 있는 반면 고음을 깔끔하게 내는 게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고음이 깔끔해서 귀가 편안하고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였어요.

벽면 가득 진열되어 있는 위스키, 데낄라 등 주류들 :)

들어가자마자 웰컴 푸드를 주셨어요!

꺅 맛있어서 물개박수 치며 먹었네요. :)

 

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을 저만 들을 순 없죠.

잠시 후에 동영상으로 찍어왔으니 보여드릴게요.

과연 그 음질이 그대로 재현이 될것인가요!?

 

이 스탠드 많이 보셨죠? :)

스피커 접사 해봤습니다.

왜냐고요? 갖고 싶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찍어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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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시미 모리아와세 1인 (22,000)과

소바마끼 (20,000) 을 주문했습니다. :)

그리고 싱글톤 12년산 하이볼 한 잔!

은 금주 중인 제가 먹진 않고 친구에게 양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톤 12년산 글라스는 1잔(30ml)에 17,000!

하이볼은 모르겠네요.

하이볼 제조해주셨습니다. 짝짝짝!

 

 

 

 

드디어 나온 사시미 모리아와세 1인!

들어간 생선 설명해주셨는데요.

앞부분 못 찍었어요. ㅠ ㅠ

연어, 한치

방어 지느러미???? 못 알아 듣겠네요.

잿방어

그 외에 앞에 두 개 더 있었는데 뭐였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온 소바 마끼

김밥과 다른 맛 :)

밥이 아닌 소바라서 가벼운 느낌이였어요.

음악과 음식.. 분위기에 취해서 너무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더 있고 싶었으나 금주 중인 관계로 아쉽지만 음악 몇 곡 신청하고 발걸음을 뒤로하였습니다.

테이블당 2곡의 신청곡을 받고 계신다고 하였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와 태풍으로 인하여 사람이 별로 없어서 :)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닥터스트레인지 1에서 스트레인지가 선택한 곡으로 더 유명해졌죠? :)

저는 원래 좋아하던 곡이라 헤헷

역시 명곡이에요!

뱅가드 하이파이 스피커로 듣는 필소굿!

어떠신가요?

스피커의 음질이 그대로 전달 되시나요? :)

 

 

 

 

 

 

Natalie Cole - The Very Thought Of You

 

 

 

 

 

Natalie Cole - Unforgettable(Duet with Nat King Cole)

 

 

 

 

 

다들 음악 한 번씩 들어보시고 분위기에 취해 술 한 잔 하고 싶으면 방문해보세요! :)

영업시간

매일 저녁 6시~새벽 1시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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