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빼고

숨은 서울 벚꽃 명소 경희대, 불광천

Megan Son 2022. 4.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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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봄에 갔다온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와..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중 한 곳에서 외부인들 출입 때문에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는 기사를 봐서 충격적이였지 뭐예요.

분명 제가 갔을 때는 외부인도 없었고, 깨끗하고 깔끔했는데 말이죠.

어디서 언제 그런 일이 발생했을지... ㅜ

참 눈쌀이 찌푸려지는 광경이였어요.

어쨌든 각설하고 포스팅 합니다.

첫번째 장소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에서부터 응암역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불광천입니다!

벚꽃이 길을 따라 쭈욱 이어져 있어서 봄이 벚꽃 구경하는 도로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낮에도 이쁘지만 야간에도 이쁜 곳입니다.

불광천

몰랐지만 분수도 있더라고요? :)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주민들을 위해 분수를 틀어준 것 같았어요.

이제 벚꽃길이에요.

천에 비추는 벚꽃들과 벚나무들에 비치는 조명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두번째 장소는 경희대였어요.

경희대 후문

낮에 방문해 보았어요.

경희대 건물과 분수대와 어우러진 벚꽃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역광으로 찍었는데도 아름답네요. :)

올해는 이렇게 벚꽃이 졌습니다. 내년 2023년 벚꽃 구경으로 해당 장소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의도 윤중로는 좀 식상하잖아요!

사람도 많고, 벚꽃 구경하면 아마 대부분 다 가봤을테니까요.

긴 겨울을 뚫고 피어나는 벚꽃들과 새싹들처럼 우리 모두 힘찬 한 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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