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서촌 카페 스펙터 솔직 후기(두 번째 게시글 중단에 무례한 댓글까지?? 절레절레), 반면에 친절했던 효자 베이커리

Megan Son 2023. 5. 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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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촌은 예뻐

 


오늘의 여행

"효자 베이커리"

"스펙터"


글, 사진 @megan.son​​

오늘은 서촌 나들이 시에 방문하였던 분위기는 좋았지만, 굉장히 불친절하여 재방문은 없을 것 같은 스펙터라는 카페에 대해 자세하고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날 저는 케이크가 먹고 싶었어요!!! 일반 케이크가 아니라 완전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었지요. 머릿속에 맛있는 케이크의 비주얼과 질감이 퐁퐁 떠올랐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검색하며 겨우겨우 스펙터라는 서촌 카페를 찾았어요. 한 번에 찾았던 건 아니고 다른.. 카페들 들렀다가 시행착오(?)를 겪고 겨우겨우 들리게 된 카페였어요. 우선 외관은..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진짜 이뻤어요.

이때 사진을 찍으면서 저는 기대감이 굉장히 증폭됐죠. 행복한 감정이 뿅뿅 솟으면서.. 이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우선 외관부터 2장 사진을 찍고 들어갔어요.

대중교통, 위치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도보 10여 분

그렇게 완성된 서촌 카페 외관 사진 2장입니다. ^.^

영업시간

일~목 12:00 - 22:00

금, 토 12:00 - 23:00

* 휴무는 인스타 공지

프릳츠 커피를 취급하는 점이라는 사실을 입구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이것도 사진에 한 장 담아봤어요. ^.^

들어가자마자 케이크를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이었던 저는 입구 옆에 위치한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모를 남자분에게 케이크에 대해 문의하였어요. 근데..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더니 자리를 잡고 다시 와서 주문을 하라 하시는 거예요?

카페 크기 자체가 한눈에 다 보이는 아담한 크기였고 한눈에 보아도 자리가 넉넉하여 자리를 잡을 필요도 없었으며, 저희는 휴대폰을 제외한 짐도 하나도 들고 있지 않았기에 자리를 맡을 필요가 없었어요! 메뉴판을 보며 다시 주문하려고 문의하였어요. 케이크 있냐고.

그랬더니 그 남자분은 제 질문엔 답변도 없이 자리를 잡고 다시 와서 주문을 하라고 반복하시는 거예요?

 

제가 찍은 사진상으로 이미 서촌 카페 내부가 전부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크기 자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비어 있는 좌석이 한두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인데..? 소지품도 없어 자리를 맡을 필요가 없는데 무슨 자리를 맡고 다시 오라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ㅋㅋㅋㅋㅋ 쓱 카페 둘러보고 앉을 곳을 정하고 다시 메뉴에 대해 질문했어요. 케이크 있냐고. 그랬더니 ㅋㅋ 직원분.. 제 질문엔 끝까지 대답 안 하시며 계속해서 불친절한 말투로 메뉴판 여기에 있으니 확인하라고.. 하시길래 메뉴판을 카메라로 우선 찍었어요. 보고 주문하려고요.

 

ㅋㅋ 메뉴판에 케이크가 안 보이는 것 같아 다시 질문했어요. 케이크 있냐고.

메뉴판 보시라고 한 번 더 이야기하셔서 어이없어서 재문의 하였더니 케이크 오늘 매진이라고.. 그제야..? ㅋㅋㅋㅋㅋ

케이크 있냐고 문의했더니 이미 매진이면서 왜 자꾸 메뉴판 보라고 하고, 자리 텅텅 비었고 소지품도 없는데 자리 맡고 오라 하질 않나...........

아.. 진짜....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진심...... 너무 매너가 없어서.. 그리고 저는 케이크를 먹으러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케이크가 없는 걸 확인하곤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오셔서 ㅋㅋ 사진 찍지 말라고 손님분들 조용하게 커피 마시려고 오신 거라 사진 찍는 거 싫어하신다고.. ㅇㅅㅇ??

참고로 제가 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찍은 사진은 이게 다거든요. 메뉴판은 주문 시에 보기 위해 찍은 것이니 제외하고 찍은 사진 전부 올렸는데, 저 말 들을 때가 4장 사진 찍은 후였어요.

제가 사진 찍는 동안 손님들 ㅋㅋㅋ 얼굴 안 나오게 찍었고, 아무도 저에게 관심 갖지 않으셨거든요. 이미 사진상으로 보이실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자기 시간 갖고 계시고 아무도.. 관심 없는 거요.

살다 살다 이런................ 진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겁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 도보 2분 거리에 효자 베이커리가 있길래 그곳에 가서.. 케익을 사 왔습니다. 휴~ 그곳의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로 소보로 빵까지 주셨어요............ 너무 비교되는.. ㅠ 그나마 효자 베이커리의 여자 사장님의 친절함에 기분 나빴던 마음이 사르륵 녹고 기분 좋게 집에 와서 케익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방금 나온 케익이라며 추천까지 해주셨어요! ^.^

효자베이커리 영업시간

매일 08:00 - 20:2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빵 소진 시 마감

초코 케이크였고 2호 사이즈로 큰 사이즈였음에도 25,000원인가 27,000원밖에 안 했어요. 게다가 서비스까지.. ^.^ 헤헿

케익이나 디저트 드시고 싶은 분.. 여러분은 같은 금액이라면 어떤 곳을 선택하시겠어요? ^.^

후후후...

 

그래서.. 저는 집에 와서 이마트에서 산 레드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까르베네 쇼비뇽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이상 케이크에도 레드와인만 주야장천 먹는 megan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추가! 집에 와서 스펙터에 대해 검색해 보니 블로그 리뷰 꾸준히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사진 찍지 말라고.. 손님들이 싫어하신다고;

처음부터 케이크가 없으니 다른 메뉴를 보시는 게 어떻겠냐고 친절하고 솔직하게 말씀하시지... ㅋㅋㅋㅋㅋ 절레절레

그래도 서촌은 언제나와 같이 예뻤다! :)

위와 같이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는데 업체에서 올리자마자 바로 아래와 같이 게시글 중단 요청함

 


1. 글 작성 시간은 21일 저녁 11시경

2. 짧은 시간에 총 26개의 추천과 8개의 댓글 받음 ^.^ (게시글 두 개 내려감)

 

3. 이후 업체에서 네이버에 요청하여

22일 오전 10시, 23일 오전 10시

게시글 중단 두 번 당함


4. 오후에 재게시 요청하여 1시간여 만에 재게시 처리됨

6. 이제는 bbbb라는 식의 대충 만든 계정으로 사과는커녕 상황 각색하며 댓글까지 남기시네요. 주장처럼 그렇게 떳떳하시다면 개인적인 제 블로그의 글 하나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글 하나에 테러하지 마시고 영업하세요. 떳떳하시고 당당하시다면 이 작은 글 하나는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답니다.

"어디 가서 그렇게 영업하지 마세요." (댓글 말투 따라 해봤습니다 ㅎ.ㅎ 역시나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여전히 무례하시네용. ㅎ.ㅎ)

댓글 공개하기 전에 그만 부탁드릴게요.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7. 두 번째 게시글 중단됨. 대체 언제까지 하실 건지..?? 그렇게 해서 안 좋은 후기 삭제하시는건가 ㅠ
게시글 중단한 내용 공개하면 법적 절차 진행 하겠다고 협박받고 있음 ㅠ

 

 

재게시 처리되어 다시 올라갈 예정인데 30일 기다리라 해서 그냥 재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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