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본격적 식물 입양 - 올리브 나무

Megan Son 2021. 5.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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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충동적으로 그 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파주의 조인폴리아를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그 동안 사고 싶어서 쳐다보기만 했던 올리브 나무를 충동적(!)으로 입양해 왔어요!

 

와와와, 너무 귀여운 거 있죠?

 

들고 오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애기 올리브

 

 

 

와와! 아주 초초초 미니 사이즈예요 ㅎㅎㅎ

 

높이가 20cm 도 안 되는 아주 귀여운 애기죠.

 

4월 29일 목요일 데려 왔으니 이제 갓 일주일이 지났네요!

 

이번주에도 서오릉 화훼 단지 들렀다가 분갈이를 위해 토분을 사왔어요.

 

아래 분갈이 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요즘 올리브 나무가 인기이긴 한가봐요. 조인폴리아에서도 크기 별로 엄청 많더라고요.

 

집에 햇빛이 그렇기 많이 들진 않는 편이지만,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에서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해를 많이 좋아한다고 하죠?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쬐어줘야 한대요!) 가장 해가 많이 들어오는 창틀에 올려놓고 우리집에서 가장 긴 시간 광합성 중입니다!

 

조금 더 크면 이제 저 창틀에 올라가기도 힘들겠지만...!

 

그럼 그만큼 키가 커서 아래에 내려놓고 키워도 해를 오래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건조에는 강하지만, 물도 좋아하는 편이래요!

 

물 안 좋아하는 식물이 어디있겠냐만은..

 

게다가 과습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해가 쨍쨍하고 바람이 잘 부는 곳에서 자라던 특성으로 인해 그렇다고 하네요.

 

저 아이 덕분에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 같은 날에도 문을 열어놓고 바람을 쌩쌩 맞혀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분갈이 하고 광합성 중인 애기 올리브

 

 

 

분갈이까지 완료하고 광합성 중인 애기 올리브입니다! ㅎㅎㅎ

 

식물은 화분의 크기만큼 성장을 한다 하여 식물의 크기보다 큰 화분에 한 번에 분갈이 완료했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어서 성장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

 

분갈이는 어제 완료하였고 오늘 키를 재어보이 딱 20cm 네요. 한 달, 두 달 후에는 얼마나 더 커 있을지!

 

토분은 베이지색으로 구매하였는데, 애기 올리브여서 베이지인가? ㅋㅋㅋ

 

모카색 토분이 더 이뻤을 것 같기도 하네요.

 

조금 더 크면 다음엔 조금 더 큰 모카색 토분으로 분갈이 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우리집에서 저와 함께 무럭무럭 크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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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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