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장..
어릴 땐 책을 좋아하는 편이였다.
방학이 시작 되면 방바닥을 딩굴거리면서 하루종일 책에 정신이 팔리곤 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설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하루 해가 지는 걸 알아차리곤 허무해 했다.
'이렇게 책만 보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하루가 가버렸네?'
라고 생각하곤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시간이 아깝다 생각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점점 더 책을 읽지 않게 되었던 게?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어른이 되었고, 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년에 채 한권의 책도 읽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책을 조금씩 읽게 된 것도 2019년 가을이나 되어서 였다.
매번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일 년, 이 년 허투루 보낸 시간들이 아깝다.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소용 없는 것인지라 앞으로 그 동안 못 읽었던 것 보다 더 많이 읽겠다 라고 나에게 다짐한다.
동시에 읽은 책과 내용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 하고자 한다.
2020년 새롭게 시작되는 해를 시작의 해와 결실의 해로 마무리 할 것이다.
오늘도 나의 목표를 또 다짐한다.
물론 목표를 블로그나 기타 어디에도 공개하지는 않았다.
뭐, 가족들이나 회사에 친한 몇 명에게는 일부 약간 다짐들을 흘리긴 하였지만..
앞으로 온라인상에서도 공개하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하게된 들 미래에 확실 한게 어디있겠나.
이제 시작하는 병아리 주제에.
우선 하나부터 시작하자.
지금은 블로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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