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언제봐도 기분 좋아져요. :) 원래 지금보다 어릴 때는 꽃 선물 받고 그럴 때마다 쓸데 없다는 생각 했었거든요! 이쁜 쓰레기.. 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했나요? ㅠ ㅠ 보기에는 이쁜데 뭐 딱히 꽃을 어디다가 꽂아놓을 데도 없고 장식해 놓을 때도 마땅치 않고, 그 나이에는 주로 맨날 밖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 회사, 출퇴근, 통근 등.. 그런데 재택하고 집에 있는 시간 등이 많아지면서 집에 꽃이 있으면 힐링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그런 거 있죠? 꽃이란 것은 딱 정해진 계절 밖에 보기 힘들고 매년 매번 꽃 모양이 다르잖아요. :) 그러한 점에서 자연이 신비롭고 매번 아름답기 때문에 그 때 그때 즐겨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꽃다발을 사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