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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의 핫한 상품 "로라 디칼로"

Megan Son 2020. 2.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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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부터 10일 까지 LAS VEGAS 에서 CES 2020 이 개최되었다.

 

CES 란 소비자 기술 협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2020 CES 에는 AI, 플라잉 우버, 미래의 집 등을 주제로 한 여러가지 전시회들이 열렸다.

 

가전 제품 제조업체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허브와 실내 채소를 재배를 위한 온도, 빛 등의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홈 가든 시스템을 탑재한 냉장고 등이 LG 전자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삼성의 컨쳅 주방에서는 역시 냉장고에서 채소를 수확 후 얇게 썰어 낼 수 있는 봇 쉐프 라고 불리는 로봇 팔을 선보였다.

 

대화할 수 있는 AI 등은 구글, 삼성 등을 선두로 하여 선보였다.

 

현대와 벨은 플라잉 우버와 전시를 했다. 벨의 드론은 모든 기상 환경에서 수직 착륙 시스템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 중 하나는 스타쉽 테크놀로지의 보도를 이용하는 매력적인 배달 로봇과 음식 배달 로봇 이었다.

 

스타쉽은 또한 최근 영국으로 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미국 성인용품 제조회사 로라 디칼로(Lora DiCarlo)는 여성용 자위기구 '오세(Osé)'로 CES업적상(Honoree Innovation)을 수상했다.

 

오세는 마이크로 로보틱스 기술을 응용해 만든 자위기구로 G스팟과 클리토리스를 동시 자극해 사용자에게 복합적인 오르가즘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라 디칼로는 2019년 1월에는 CES 주최사 CTA로부터 상을 박탈당한 바 있다. 당시 CTA는 CES에 섹스 토이 분야 혁신상을 만든 것은 비도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CTA는 태도를 180도 바꿔, 5월 로라 디칼로에 혁신상을 전달하고 사죄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로라 디칼로는 여성향 자위기구 오세로 이미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 875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 중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4375만원)는 제품 출시 36시간만에 달성했다.

 

 

 

 

 

 

 

공업용 로봇 제조사 엘리펀트 로보닉스는 CES 2020에서 프로그램이 가능한 고양이 로봇 '마스캣(MarsCat)'을 선보였다. 마스캣은 사용자 목소리와 접촉에 반응해 움직이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도 가능하고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입력해 움직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본체는 초소형 PC 라즈베리파이가 탑재돼 있고, API 를 활용해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코딩 등 어린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출시일은 3월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애니메이션 '공각 기동대' 등의 SF 작품에서나 볼 법한 글래스 타입의 VR 헤드셋을 선보였다.

 

이 VR 헤드셋은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밝은 화면과 높은 명암비의 화면을 표시하는 HDR 포맷 영상을 비출 수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 기술로 배양된 광학 설계와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술에 쓰인 신호 처리 기술로 고품질의 화면을 표시한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이 VR 글래스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여러 신기한 제품들이 많았던 CES 2020 였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는 실로 놀라울 만큼 빠르다.

 

앞으로 1년 후인 2021의 CES 에서는 어떤 제품들이 개발되고 소개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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