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이케아 수납장 하브스타를 갈란트와 같이 샀었어요!
하지만 부피도 크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조립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2월 초에 접어들어서야 조립하게 되었죠.
거의 1달 넘게 조립을 미루다가 드디어..!
역시 무게와 무피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도 무사히 사고없이(?) 설치 완료 했습니다.
하브스타는 조금 더 넓은 미닫이 도어로 선택했고,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중 고민하다가 집의 인테리어 색에 맞춰 그레이로 선택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그레이, 화이트 조립 완료 포스팅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올려봅니다.
아래 상품이에요.
https://www.ikea.com/kr/ko/p/havsta-storage-comb-w-sliding-glass-doors-grey-s09265915/
가로 121cm 높이 212cm
주방 옆에 자투리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을 천장까지 거의 차지하는 크기예요
조명을 설치한 게 너무 이뻐보여서 LED 조명 옴로프와 조명의 스위치인 안슬루타 까지 구매하여 직접 설치해 봤어요.
아래는 설치할 예정인 벽면에 세워져 있는 상품의 모습이에요.
일부 박스를 풀어놓은 상태죠. :)
아래는 첫번째 박스를 오픈하여 상품을 널려놓은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부품이 커서.. 조립이 진짜 만만치 않았어요. ㅋㅋ
하지만 깔끔히 조립 완료해서 뿌듯하네요.
와.. 결국 하부장과 상부장까지 조립을 완료 했어요.
상부장은 문짝을 설치하면 문이 유리이기에 들어서 하부장 위에 올리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아서, 문짝을 빼고 조립 완료 해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혼자 들어서 올리려 했지만 역시 혼자 들기엔 무리.. ㅠ.ㅠ
결국 친구를 불러서 들어 올렸어요!
아래 사진은 조명까지 구멍 뚫어서 설치해놓은 모습이에요.
드디어.. 밤에 모든 불을 다 꺼보고 장식장의 불만 켜봤어요.
분위기가 너무 있네요. ^^
넣을 그릇이 많이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
수납장 목적이 커서, 아래장은 꽉 찼답니다. :)
사실 화이트와 그레이 중에 고민을 몇 날 며칠을 했는데 집의 모든 베이스 색상이 그레이여서 그레이로 선택하길 잘한 거 같아요.
물론 흰색이 무난했겠지만, 기본적인 인테리어의 색상을 바탕으로 가구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이 더욱 통일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저와 같이 전체 베이스 인테리어가 그레이가 아니거나 하신 분은 화이트로 선택하시거나, 어두운 브라운 색상도 있으니 어울리는 베이스 색상에 조화롭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비록 가구 부피와 무게로 조립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충분히 혼자서도 조립할 수 있어요.
다만 상부장을 하부장 위에 올릴 때만 한 명이 더 필요합니다! :)
아래는 제가 설치한 이케아 LED 조명과 스위치의 정보를 올려드릴게요.
해당 조명도 구멍만 뚫어서 간단히 설치 할 수 있습니다. :)
설명서만 꼼꼼히 읽는다면, 기존 장식장에도 설치 가능해요!
인테리어의 8~9할은 조명이라고 생각해요.
조명 하나만으로 집의 분위기가 마법처럼 달려질거예요!
저도 상부 주방장에 조명을 더 설치할까 생각중이에요. :)
이케아 옴로프
이케아 안슬루타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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