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머리숱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특정 부위(앞머리 부분)에 약간의 머리숱이 줄어듦과 새치로 인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흰머리는 유전과 직업병으로 인해 생긴 문제로 보였어요.
친할머니와 어머니께서 거의 백발에 가까우셨거든요! 지금도 염색을 꾸준히 하며 관리를 하고 계세요.
그래도 저는 유전을 물려받은(?) 것치고는 생각보다 적은 흰머리 수를 보유(?)하고 있는 편인 것 같았어요! ㅎㅎ
게다가 직업적인 특성도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직업이 개발자인 건 다들 아시잖아요?
머리를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 주변 개발자들을 보면 같은 나이의 다른 직군에 비해 흰머리가 많은 것이 사실이더라고요. :(
이건 직업적으로 두드러지는 특성이에요! 개발자라는 직업이 스트레스를 확실히 많이 받는 직업이긴 해요. 사소한 버그가 하나 발생하더라도 시스템 상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거든요!
아무튼 그러던 참에 그레이버스(새치 펩타이드)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새치를 검은 머리로 바꿔주고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라고 하여 속는 셈 치고 구매해 보았어요.
샴푸가 너무 독한 것인지 어떠한 샴푸를 사용해도 좋다고 느낀 적이 없고 매번 무언가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아마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걸로 생각됩니다.
정말 좋은 샴푸를 찾는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 뭐예요.
어떠한 것은 두피에 너무 독하고 어떠한 것은 탈모를 유발하고,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하고 본인에게 맞는 샴푸를 찾는 것은 너무 어려운 과제인 게 사실이에요!
며칠 사용해 본 후기와 함께 사진 첨부해볼게요. :)
샴푸의 메인 컬러 보라색이 아주 고급스럽더라고요.
현재 샘플 3개를 사용했습니다!
4일치 분을 사용한 거 같아요. 제 머리가 현재 아주 짧은 머리로 긴 머리보다 샴푸가 적게 들어서 대략 1팩의 80%를 사용하는 거 같아요.
4번 사용해 본 결과로는 만족합니다.
우선 두피가 편안합니다.
처음에 참았을 때 약간 두피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말리고 난 후 그런 느낌은 사라졌고 특정 샴푸를 사용하였을 때 두피 가려움이 심한 경우도 있는데 이 샴푸는 그런 점이 없었어요.
일단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의 느낌으로써는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특정 샴푸는 한 두번만 사용해봐도 바로 안 좋은 부분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현재 4번 사용해 봤음에도 아직 특별한 단점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조금 더 사용해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 볼 것 같습니다.
몇 개월 후에 다시 후기로 찾아뵐게요.
그레이버스라는 성분이 정말 흰머리에 좋을지 궁금합니다! 일부 후기로는 효과가 전혀 없었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른 효과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Life Architect
Mega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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