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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16

알랭 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On Love / Essays in Love)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COUPANG www.coupang.com 사랑을 하고 끝나가는 과정의 심리학적, 철학적 통찰이 담긴 책. 작가는 정말 문과적 기질이 탁월한 로맨티스트이다. 그리고 그가 평소에 얼마나 책 읽기를 좋아하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누구나 완벽해지기 위해 사랑을 한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이다. 나는 이미 혼자서도 행복감과 완전함을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내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자꾸만 혼자 있으려는 이유가 내가 이미 "완전한" 한 사람이 되어서 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끝나는 순간을 생각해 보았고 상대가 나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완성 시켜줄 것 같아서 사랑에 빠졌었고 내가 상대로 부터 충족되는 것이 없을 때 사랑이 끝나게 되었다..

책장 2020.08.31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더스북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 미니수첩 증정 COUPANG www.coupang.com 넛지 라는 책을 아는가? 아마 들어본 적도 있고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외 여러 국내 해외 CEO 들이 추천하는 책 중 하나이다.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장수도 많고 두꺼워서 읽는데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다. 넛지(Nudge) 란 원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 라는 뜻으로,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용어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넛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는 것이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 같다. 사진도 첨부되어 있으니 쉽고..

책장 2020.02.14

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불변의 법칙 COUPANG www.coupang.com 마케팅 불변의 법칙 모든 마케팅을 하려고 하는 사람, 또한 자기 사업을 만들어 마케팅을 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다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나는 내 사업을 브랜딩 하고 마케팅 하기 위해 읽었다. 나 처럼 자기의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상품이나 브랜드, 서비스 등을 마케팅을 하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록 나온지는 오래된 책이지만, (거의 20년에 넘은 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모든 마케팅의 기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요즘 시대에는 SNS 마케팅 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무궁 무진한 마케팅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출시 년도 등을 보고 요즘 시대에 안 맞는다라고..

책장 2020.02.14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COUPANG www.coupang.com 2019년? 아니, 어쩌면 그 보다 전이었을지 모르지만, 내가 알게 된 건 2019년.. 핫한 책이였다. 마크 저커버스 추천 도서에 있어 처음 접했고 읽게 되었다. 한 장, 두 장 넘겨가며 거의 6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두께에 약간 겁이 났다. 언제 다 읽지? 세 장, 네 장 넘겨가며 알게 되었다. 흥미 진진하고, 소설과 같았고, 금방 읽히게 될 거란 것을.. 2019년 9월 16일 읽기 시작해서, 출퇴근 시간에만 읽었음에도 9월 28일 완독을 하였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별로 중요치 않았던 사피엔스라는 종족이 나타나며, 다른 모든 종족들을 멸종 시켜가고, 신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일대기(?)..

책장 2020.01.27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COUPANG www.coupang.com 나의 책장.. 어릴 땐 책을 좋아하는 편이였다. 방학이 시작 되면 방바닥을 딩굴거리면서 하루종일 책에 정신이 팔리곤 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설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하루 해가 지는 걸 알아차리곤 허무해 했다. '이렇게 책만 보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하루가 가버렸네?' 라고 생각하곤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시간이 아깝다 생각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점점 더 책을 읽지 않게 되었던 게?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어른이 되었고, 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년에 채 한권의 책도 읽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책을 조금씩 읽게 된 것도 2019년 가을이나 되어서 였다. 매번..

책장 2020.01.27

백만장자 시크릿

벌써 또 한 살을 먹었다. 이렇게 직장 생활만 하다가 나이를 먹고 '회사, 집, 회사 집'인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인가 싶다. 남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적인 직장 생활을 지속하다가 최근에 우연히 몇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중 나의 인생의 결정적 반환점을 준 책이 두 권으로 요악된다. '백만장자 시크릿' '부의 추월차선'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직장 생활로는 긴 인생에서 답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씩 시작하기로 했다. 지금 당장 그만 두어야 하나, 조금 더 준비가 되었을 때 그만 두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조금 더 버텨보기로 했다. 여유 시간에 하나하나 시도해 보기로 했다. 우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부담 없는 한 가지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것이 블로그이고 오늘 부터 시간 날..

책장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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