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머지포인트 선유도 남도푸드, 웜블루, 모스버거

Megan Son 2021. 11.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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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머지포인트 소진 중입니다!

11월에 뭔가 개편이 될 줄 알았는데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았어요. 뭐 후반에 뭔가 업데이트 될 수도 있겠지만, 모를 일이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소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외출한 참에 선유도에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모스 버거를 포장해 오자! 하고 갔죠.

한 번의 발 걸음으로 세 군데에서 털 수 있는 좋은 기회!

점심을 남도푸드에서 먹으면 좋겠다 하고 찾고 있는데 "머지포인트??!!" 라며 놀라서 사진 찍었어요.

왠지 이곳에서 쓸 곳이 많은 이유가 본사가 여기 있어서 때문이였군요.

선유도 머지포인트

 

부들부들...

자 머지포인트 사무실을 뒤로하고 어서 남도푸드에서 소진을 해봅시다.

포장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같은 메뉴로 두 번 식사할 자신이 없어서 패스하고 웜블루로 커피를 마시고자 고고씽 했습니다.

남도푸드

 

남도푸드 음식은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간도 짜지 않고 생각보다 맛집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메뉴도 혜자스러웠고요!

근처 직장 생활한다면 자주 갈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마치 선유도 근처에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 처럼 앉아서 먹었습니다. 냠냠..

그런데 전날 먹은 음식들이 소화가 안 되어서 겨우겨우 먹었어요. 그래서 아쉬웠지 말이에요. :(

이제 웜블루로 고고!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웜블루

 

처음에 하얀색 외관으로 제멋대로 상상해버리고 지나쳐서 쭈욱 갔지 뭐예요.

그래서 다시 돌아왔더니 커피숍 앞에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못보고 지나친 거였지 뭐예요. 흰색으로 혼자 상상해 버린 탓도 있었고요.

으잉..!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또 혼자 제멋대로 상상해버렸지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였어요.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문했습니다. 콜드브루라떼 4천원!

혼자 커피 들고 선유도 공원 갈 생각이였기에 딱 한잔만 주문해서 들고 선유 공원으로 고고!

콜드브루라떼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어요!

콜드브루 라떼 맛있더라고요. 근데 얼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마셨더니 음료가 없더라고요.. 이게 웬일.. :(

다리 건너면서 경치가 좋아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

커피마시면서 공원 약간 산책하고 멍때리다가 책 몇 페이지 읽고..

갑자기 할일이 생각나서 집에 가야겠다 하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거대한 사마귀..

너무 커서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

확대샷

 

우와우와 너무 커서 무섭고 신기하고 해서 찍어본.. 사마귀님

나오는 길에 같은 다리 위에서 경치가 좋아보여서 또 찰칵찰칵 :)

같은 다리 위지만, 갈때와는 다르게 약간 해가 뉘엇뉘엇.. 역시 가을이라 해가 빨리 지네요. :)

다시 돌아와서 모스버거 4개 포장 후 웜블루에서 음료 2잔 추가 구매하여 돌아왔습니다.

짠!!

이렇게 하루에 쫌 털었네요.

이러려고 머지 산 게 아닌데.. 바로 앞에 마트가 있어서 마트 가려고 산건데....

이제 마트에서 쓸 수가 없어져버린 나머지.. 이렇게 쓸데 없이 털고 있네요.

햄버거 4개 언제 다 먹지...?

이렇게 돼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

그나마 지금은 이렇게라도 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어서 빨리 털어버리고 맘 편히 있고 싶네요.

참.. 이거 안 쓸 수도 없고 쓰자니 번거롭고 성가시고 시간과 차비 아깝고 하지 말이에요!

어쨌든 머지가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폐업해버리면 사용 못한 피해자분들도 많을테고요. 정상화 되어야 피해자도 최소화할 수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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